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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 공룡의 섬 사도에 다녀 오다

草亭 2021. 3. 3. 05:08

사도

사도 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정착지를 찾아다니면서 이곳에 입도하였다. 그 후 인동장씨(仁同張氏), 전주이씨(全州李氏), 김녕김씨(金寧金氏), 함안조씨(咸安趙氏) 등이 차례로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입향 시조인 성주배씨(星州裵氏) 묘가 현재 시루섬에 있다. 하지만 사도에는 성주배씨(星州裵氏)의 후손은 한 가구도 살고 있지 않는다. 주민들은 대부분 숙박업, 식당 등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일곱 개의 섬이 하나로 묶이는 아름다운 섬 沙島​

사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딸린 섬으로 여수에서 27㎞지점에 위치하고 낭도에서 600m떠러저 있다.

면적 0.066㎢ 해안선 길이 6.4㎞, 인구는 27가구 45명(남18, 여27)(2019년기준)이다.

지명유래​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沙 와 호수 湖자를 써 사호도​(沙湖島)라 ​불렀는데​ 행전 구역 개편 때 "사도"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로는 섬 주위에 모래가 많아 "사도"라 불렀다고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