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사진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포항

草亭 2018. 4. 2. 12:29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국가대표선발전 요트대회가 30일 11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스포츠전문사진기자에게 사진촬영을 용역 주었다고 사무국 허락 없이 촬영정을 못 타게  했다.

그래서 포항시청 보트를 타고 오전 촬영 만 하고, 오후에는 육지 해안가에서 B수역 경기 끝날 때까지 사진을 촬영하고 포항을 뒤로 창원 국제모타보트 그랑프리대회 시상식 까지 촬영하고 집으로 왔다.

그동안 대한요트협회 요트사진을 몇푼 안준 운영비 받고 밤 잠을 설치며 촬영해온 매모리를 비우고 좋은 사진을 골라서 협회와 신문사 보도자료 사진 보내는 시간들....또 개인에게 보내주는 등 나의 시간이 없이 활동했던 날들 .....협회 사무국에서 나를 해방 시켜 줘서 얼마나 행복 한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협회가 이렇게 되어 가는 꼴이 문제다(차후 꼴이 무었인지 설명 할 기회가 올것이다)   

바다사진은 내 맘되로 안되는 것이다...요트를 알아야 하고 촬영정을 운전해 주는 사람이 배를 어디에서 촬영하게 멈춰 주는냐에 따라 구도가 달라진다. 촬영정 운전해주는 사람이 무척 중요 하다.....포인트가 있다.

하여간 이번 포항 대회는 자유스럽게 부담 없이 부탁 받은 선수들의 사진만 촬영 하고 내가 찍고 싶은 작품들을 만족할 만큼 담아왔다.
4월 2일 까지 포항에 있었으면 촬영 못할  2일 몽한속에 여수의 아침은 더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시간 포항에서 한 경기 끝내고 최종성적 시비가 있을 시간이다.
선수들 수고 했어요.....
항상 지켜 볼때 마다 안쓰러운 선수(49er 경북도청 정권)의 아버지 요트사진가로 좋은 사진촬영을 위해 나의 도전은 계속 될것이다.